愛心 44. 이름모를 통증
비추/김 재원
쓰리리릿 엣엣
숨이 턱턱 막히고
말로 표현이 안되는
허벅지의 통증
찾아 올 때면 힘들어 한다
지하철 또는
자동차에서도
버스를 타고 가는 중에도
원인 모를 통증이 숨을
막히게 한다
어떻게해야 올바른 표현이 되고
병명을 알아낼 수 있을까
얼굴은 일그러지고
입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어우~한숨이 나온다
숨을 몰아쉰다
통증 때문에
눈에서 눈물이 흐를때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주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20140615)
<2014년 제3의문학 동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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