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들 강아지
비추/김 재원
나~ 어때~ 라는
말을 듣고 고개 들어보니
그녀는 미장원을 다녀 왔는가 보다
나 파마 했는데
꼬불꼬불 머리카락이 말려있었다
그모습을 보니
문득 푸들강아지 생각나
어이~ 푸들하고 소리쳤다
내 모습이 그 정도야 하고
속 상해 하는 그녀에게 괜챦아
그래도 이쁜걸 잘했어.
(20100219)
<2010년 계간만다라문학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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