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으로 시어를 빚은 남자
매일매일 산책하며
하늘과 바다의 기운 속에서
행운의 네잎 클로버를
선물하듯
시어의 밥을 짓는
행복한 남자
별빛보다 더 별빛
풀잎보다 더 풀잎에 맺힌
이슬 같은 남자
순수시인 비추 김 재원님의 시집
출간을 축하드리오며
앞으로 그가 걸어가는 모든 시간에
주님의 은총 속에 축복만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청원 강전영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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