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순수시인의 연작시 모음(愛心)집

愛心 65. 난 여기서/2018년 상반기 작가와문학 013 봄,여름호

순수시인 2017. 12. 12. 16:36

愛心 65. 난 여기서

 

                           비추/김 재원

 

 

온도가 점점떨어진다

구월도 한 걸음 

두 걸음 시월이에게 

다가가는 시간입니다   

 

 

 

그대는 지금 

어디서 헤매고 있답니까

난 여기서 꼼짝 않고 

기다리고 싶은데.

 

 

(20171001)

 

<2018년 상반기 작가와문학 013 봄,여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