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 머리 32. 허수한 마음
비추/김 재원
곤하게 잠들은
창작의 시심
어디로 가고
가을이 왔건만
허수한* 마음은
갈길 몰라라.
(20170905)
*순우리말
허수 하다:(모르는 사이 없어져 빈자리가 난 것을 깨닫고)
허전하고 서운하다
<2017년 시인의 정원 동인지 1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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