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시인의 행 시 방

<♬>(20170601)서울시 낭송협회/時音 카페 행시 제재:천남성.

순수시인 2017. 6. 1. 11:00


천 : 천냥빛을 갚기 위해 말만 잘하면 된다 하였거늘

 

남 : 남이 함부로 한말에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혀는 끌끌차며

 

성: 성질 있는데로 부리고 화를내면 누가 천냥빚을 탕감해 주리요~

 

    (20170601)

 

<떠오르는 싯귀절은 이것 뿐이네요,

방에 불을 지피려니 떠 오르는 데로 쓰고 갑니다.

삼행시를 짓다보면 시, 또는 글도 늘것인데 

왜 이리들 삼행시 방에는 왕림을 아니 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