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 머리 1. 혼돈
비추/김 재원
그대는 아군
또, 그대는 적군
아군 말도 옳고
적군 말도 옳다
아군을 위해
진실을 밝히고 싶고
적군을 위해
진실을 말해 주고 싶고
그대는 아군
누구에게도 좋은 소리 못 듣는사람
그래서
그대는 깡통 머리.
(20080530)
<2008년 만다라문학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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