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생의 졸업
비추/김 재원
먹구름이 덮힌 하늘은
우리의 푸른 꿈에 무너지고
방통의 결실을 맺으리
졸업의 기쁨을 만끽하여
흘리는 눈물
정든 모교를 떠나는
방통생의 얼굴은 아쉬움과
기쁨의 눈물로 얼룩진 얼굴들
방통생들은 모교를 떠난다해도
마음만은 떠나지 않을것이며
또한 은사님의 자상하심을
영원히 잊지 않으리
방통생의 가슴속 깊이 영원히
간직하리라
정상을 향하여
한걸음
한걸음 또 한걸음
전진하리.
(19790204)
<2006년 늘푸른소나무 창간 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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