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 타고 조용히 가는 법
때로는 남의 간섭을 받지 않고 조용한 시간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아무도 아는 사람 없는 버스나 전철이 생각의 자유를 주기도 합니다.
택시를 타고 멍하게 창밖을 바라보고 싶을 때
아들이나 딸 자랑 으로 말을 걸어오는 말 많은 기사를 만나서
원치 않는 훈계나 은근한 책망을 듣고 비교를 당해야 할 때,
대화를 거절 하기 곤란 할 때 상황을 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
조금은 야속한 것 같지만 화를 내거나 거절 표현 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1.
택시기사 : 글쎄 말이야, 우리 아들이 대기업 과장인데,
대학은 어딜 나왔고, 회사는 어디에 있고… 총각은 무슨 일 해?
총각 : 저 검사인데요.
택시기사 : 뭐?
총각 : 검사요! 판사, 검사 할 때 그 검사요.
택시기사 : ……. 조용히 갈 수 있음.
2.
택시기사 : 아! 우리 딸이 지난 주에 결혼 했는데 사위가 박사야!
아가씨도 혼기가 된 거 같은데, 언제 결혼할 거야? 남자 친구는 있어?
아가씨 : 지난주에 죽었어요.
택시기사 : ……. 조용히 갈 수 있음.
3.
택시기사 : 우리 딸이 장학금을 탓어요! 부모가 도와 준 것도 없는데 공부를 얼마나 잘 하는지!
생긴 건 엄마를 닮아서 연예인 같아! 이렇고 저렇고∼.
아가씨는 이렇게 늦게 다니면 부모님은 아가씨 걱정 안 하셔? 부모에게 잘 해야 지!
아가씨 : 저 고아예요.
택시기사 : ……. 조용히 갈 수 있음.
과장하고 뻥 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혼자 조용한 시간을 갖고 싶은 소망을 위해서
부도덕 하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과장법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동문서답처럼 전혀 예상치 못한 대답은
난처한 상황의 분위기를 뒤 바꿀 수 있습니다.
원치 않는 대화나 상처가 되는 말이 계속 될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갑자기 화장실을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래 있다가 얼굴을 찌푸리면서 나오면 됩니다.
그 보다 더 좋은 방법은 갑자기 짐을 싸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갑자기 중요한 약속이 생각났다는 핑계를 대고 장소를 옮기면 됩니다.
원치 않는 대화와 질문은 사람에게 상처를 줍니다.
상처 되는 이야기를 계속 듣고 있으면 마음과 몸에 병이 됩니다.
특별히 윗사람의 거부 할 수 없는 질문 공격을 당하거나
친분 있는 사람의 은근한 질책을 당 할 때,
상황을 뒤집기 위한 요령은 몇 가지 준비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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