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스크랲, 발췌글) 작품

(20170927) 나에게 이야기 하기

순수시인 2017. 9. 27. 14:35

너무 잘하지 말라하네.

이미 살고 있음이 이긴 것이므로,

너무 슬퍼하지 말라 하네,

삶은 슬픔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들려 주므로,

너무 미안해 하지 말라 하네,

누구나 실수하는 존재이므로.

 

           <이어령>

 

2017년 7월호 좋은 생각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