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슴으로부르는순수시인의노래

힘들다/2017년 담쟁이문학 동인지 2집/118

순수시인 2012. 7. 17. 22:25

힘들다

 

                   비추/김 재원

 

 

마음도

육신肉身도

개맹이*도

모두가 힘이 든다.  

 

(20070930)

 

*순우리말

개맹이: 또렷한 기운이나 정신.

 

<2017년 담쟁이문학 동인지 2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