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비추 김재원
낙엽지는 쓸쓸한 가을에
연인도 없이 고독을 씹으며
홀로 걸어가는 사나이
무엇을 생각하며
걷고 있을까
낙엽지는 길 위를
쓸슬히 걸어가는
사나이 뒷모습이 너무도
외롭구나.
(19781104)
Out of sight, out of mind.
(안 보면 마음조차 멀어진다.)
<아마시인의 노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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