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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4)<♬> 2017년 7월호 좋은 생각 중에서(6)

순수시인 2017. 8. 14. 10:49

똑같은 꽃이라도 감탄하면 한층 예뻐 보인다.

똑같은 사람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더 좋게보인다.

생각에 다라 세상 풍경이 달라진다.

간단하면서도 신비한 일이다.

          ~정연복~

 

어머니 누워 계신 봉분, 고봉밥과 같다.

더 먹어라, 많이 먹어라, 나는 배 안 고프다.

남아돌던 어머니의 밥.

    ~이무원~

 

작은 일에 감동하고, 웃고,

다뜻해지는 능력을 가지면

언제든 행복할 수 있다.

         ~강미영~

 

네 마음 나처럼고요해졌나?

네 눈빛 나처럼 맑아졌나?

바다는 날마다 그렇게 묻는다.

       ~오선자~

 

이 세상 작은 이름 하나라도 

마음 끝에 다으면 등불이 된다.

         ~이기철~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열정에 끌리게 되어 있어,

자신이 잊은 걸 상기시켜 주니까.

      ~영화<리라랜드>


@^@2017년 7월호 좋은 생각 중에서(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