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心(10) 옛 생각
비추 김재원
고요히 흐르는
강가에 홀로서서
홀앗이를 생각 한다
지금 무엇하고 있을까
바람에 서걱이는
소나무의 속삭임
너울대며 어우러져
소리내는 강물과 같이
그 소리는
홀앗이와 핫아비
한 밤을 꼬박 지새움을
생각나게한다.
(20060927)
<2007년 문학21 이달의 시인>
'순수시인(지면발표) 작품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장군이 미워/2007년 늘푸른소나무 여름호/59 (0) | 2012.05.25 |
---|---|
<♬>진실/2007년 늘푸른소나무 봄호/45 (0) | 2012.05.10 |
<♬>愛心 (3) 허상 <<월간문학 21<이달의 시인 중에서>>/15 (0) | 2012.05.05 |
주소 잘 받았습니다/2013년 만다라문학 봄호 (0) | 2012.04.27 |
시어를 낚는 사냥꾼/2013년 만다라문학 봄 호 (0) | 2012.04.27 |